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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이다. 그냥 얻어져야 한다.

by 영어머리 공작소 2020. 6. 16.

 

노엄 촘스키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우리들 모두의 영어학습 모토가 있었다. 성문 기본영어에서 시작되었나?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이걸 영어로 그것도 영어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라고 기억하고 있다. 다들 그러리라 생각된다. 와!!!! 단어를 외우려고 우리 때는 연습장을 먹지로 만들었다. 단어 위에 스펠링을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 X 1000개쯤 하면 연습장 전체가 까맣게 변한다. 이걸 10장씩 숙제로 제출해야 했었다. 아직도 연필 잡는 가운데 손가락이 약간 휘어있는 내 친구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그렇게 영어를 배우고 학교를 다녔다. 

 

왜 이 말을 하냐고 하면 영어에는 왕도가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에서 '아마도 현존하는 최고의 지성인'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이다. 잠시 노엄 촘스키를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는 '촘스키처럼 생각하기'라는 책이 좀 많이 팔렸고, 읽어보면 논리와 통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좋아진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 철학자, 인지 과학자, 역사학자, 사회평론가, 사회운동가이다. 촘스키의 아버지는 히브리어 언어학자였으며, 가정환경상 영어, 이디시어, 러시아어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다언어 사용자이다. 그는 1950년대에 인류의 뇌는 언어 습득 장치(LAD : Language Acquisition Device)가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며, 그 장치에는 보편문법(Universal Grammar)의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았다. 즉 언어를 '학습'보다는 'Acquisition(습득, 취득)' 이라고 보았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5만원 지폐를 습득한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페라리 자동차 한 대를 취득한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영어를 습득한다. 어린아이가 어느 날 말을 시작한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들에게 기존 언어학습 방법을 완전히 전환할 이론과 방법을 제공하였다.

그의 이론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우리는 보편적인 언어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일 때 자동적으로 단어의 활용 용법을 자동으로 인지하여 저장한다. 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 등이 자동으로 정리되어 언어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것이 보편 문법(Universal Grammar)라고 하였다. 그냥 태어날 때부터 보편 문법은 알고 있다. 이후, 언어학자들은 촘스키의 실마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언어학습법을 만들고, 이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제2 언어 습득 이론'을 1998년에 발표하고 지금까지 개정판을 내고 있다.

스티븐 크라이센(Stephen Krashen)박사는 언어학자이고 제2외국어 분야의 대가이다. 어! 이분도 언어는 '습득'이라고 말하네! 이분은 '이해 가능한 입력'이 언어 습득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신다. 같은 계열이다.

그리고 그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

 

 

언어는 습득에는 의식적인 문법적 규칙과 지루한 연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Language acqusition does not require extensive use of conscious grammatical rules, and does not require tedious drill.

 

습득에는 배우고자 하는 언어로 의미를 주고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네츄럴 커뮤니케이션 - 말하는 사람은 표현의 형태에 신경 쓰지 않고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합니다.

Acquisition requires meaningful interaction in the target language - natural communication - in which speakers are concerned not with the form of their utterances but with the messages they are conveying and understanding.

 

... '이해 가능한 입력(정보)'는 언어 습득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입니다.

... 'comprehensible input' is the crucial and necessary ingredient for the acquisition of language.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불안감이 적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정말로 듣고 싶어 하는 메시지가 포함된 '이해 가능한 입력'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제2외국어에서 처음부터 정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준비'되었을 때 답을 하도록 합니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이해 가능한 입력(정보)으로 실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답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The best methods are therefore those that supply 'comprehensible input' in low anxiety situations, containing messages that students really want to hear. These methods do not force early production in the second language, but allow students to produce when they are 'ready', recognizing that improvement comes from supplying communicative and comprehensible input, and not from forcing and correcting production.

 

 

아래에 스티브 크라이센 내용을 옮겨 놓는다.

https://www.sk.com.br/sk-krash-english.html

Acquisition requires meaningful interaction in the target language - natural communication - in which speakers are concerned not with the form of their utterances but with the messages they are conveying and understanding.

 

 

다음 편에는 이해 가능한 입력(정보)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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